1.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저는 그냥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 뿐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는 바위처럼. 
나는 나대로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킨다.
싫다고 떠나가도, 좋다고 돌아와도 변치 않는다.
그저 내 자리를 지킬 뿐이다.
- 4방신 中 북 현무 -
2.
식물과 궁 모서리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조형의 미가 돋보이도록 의도했습니다. 
다채로운 색과 함께 우아함을 지닌 궁이지만 
흑백 속에서의 장엄함에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3.

“밀회(密會) : 남몰래 모이거나 만남.” 

몇백 년 역사 동안 왕의 궁궐 뒤편에서 

얼마나 많은 밀회가 있었을까? 

오가던 대화를 상상케 하는 덕수궁의 한 모서리

4.

저는 “모서리”라는 주제를 구석진 곳이면서 경계진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창경궁에서 우연히 본 그림자가 계단 구석에 있으면서 경계를 이루는 것 같아 찍었습니다.

5.

경복궁 계명문의 모서리와 맞닿은 푸르른 하늘

6.

수많은 모서리들이 모여 하나의 형체가 되고 형체가 모여 

아름다움이 완성된다.

7.

모서리라는 촬영 주제에 따라 선이 눈에 띄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기와집 지붕에 앉아있는 귀여운 5개의 잡상들이 지붕의 모서리를 부각시켜주며, 

그 지붕의 모서리가 산능선과 자연스레 이어지는 형태가 인상적인 사진입니다. 

또한, 직선만이 아닌 원, 반달모양 등 여러 형태의 모서리들이 

사진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8.

나무의 녹색 잎과 뒤에 맑고 푸른 하늘의 색상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9.

두 구조물의 기와지붕 위에 있는 잡상과 용두를 강조하고자 촬영한 사진

10.

모서리, 그 안에 모서리, 또 모서리

11.

햇빛이 드는 타이밍에 찍어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입니다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