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젠 꽤 지난날이 된 OT 날, 주제인 '모서리'를 찾아 여기저기 찾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다 보니 이번 사진에도 모서리와 함께 하게 되었네요.
비슷한 사진이지만 새롭게 생겨나고 변화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2.
북촌에서 만난 못생긴 고양이

3.
지난, 그리고 새로운, 계절

4.
초록 빨강, 빨강 초록?

5.
"한 프레임 안에 담긴 시간의 공존:
단풍든 낙엽과 푸른 잎이 함께 하늘을 담고,
전통 한옥의 처마 밑으로 현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늦가을 햇살은 오래된 기와지붕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따스하게 비추고 있다."

6.
초록에서 노랑으로, 가을이 되어가는 과정

7.
“바람이 불 때마다 은행잎들이 춤추며 떨어져 내렸고,
그 아래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中

8.
땅 위에 존재하는 나뭇잎, 건물 그리고 사람들은 항상 변화한다.
촬영하며 새로운 광경을 마주하고, 사진에 담겨진 것으로 과거를 되돌아본다.

9.
과거를 상징하는 한옥과 현대적인 인물의 모습을 통해 ‘지난’과 ‘새로운’의 연결을 표현하고자한 사진

10.
가을과 어우러진 종묘, 담 너머 보이는 변화🍁

11.
지나간 계절을 품는 내일

12

13.
보수공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이 느껴진다.

14.
고풍스러운 한옥과 함께 자라온 은행나무는 지난 날의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새로울 시간을 한가득 담아 간직하고 있습니다